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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의 주택 브랜드 '예가(藝家)'는 '생활이 곧 예술이 되는 집'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호텔ㆍ종합병원 등 고급건축물을 잇따라 수주하며 쌓은 고급 건축물 시공의 노하우를 주택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이 회사가 ▦명품브랜드 전략 ▦차별화된 기술력 ▦세심한 입주 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만족을 주는 아파트를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는 것도 생활이 예술이 되는 집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올해부터는 특히 우수한 디자인과 주거 편의성을 기본으로 '녹색주택'과 같은 새로운 주거영역을 개척할 계획이다. 쌍용건설의 친환경기술은 해외에서 이미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이 회사가 싱가포르에서 짓고 있는 W호텔은 지난해 5월 싱가포르 건설청으로부터 '그린마크'의 최상위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싱가포르 건설청의 그린마크는 세계3대 친환경 인증 중 하나로 세계 7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쌍용건설이 지난해 6월 준공한 싱가포르 오션프론트 콘도미니엄의 경우 지난 2007년 주거건축물 최초로 이 인증을 받기도 했다. 오션프론트 콘도미니엄은 연평균 기온이 32~34도에 이르는 싱가포르에서 별도의 냉방 없이 친환경 설계만으로 건물 내부 온도를 3~4도 가량 낮춰 현지 건설업계에서 화제가 된 건물이다. 아파트 리모델링 역시 쌍용건설이 주력하고 있는 주택사업분야다.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은 "리모델링은 주거환경을 개선하면서도 건축 폐기물 발생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대표적 저탄소 녹색사업"이라고 강조한다. 이미 싱가포르 래플즈호텔을 필두로 서울 청담동 루이비통 뉴콘셉트 스토어, 힐튼호텔, 반얀트리 서울 등 다양한 고급건축 리모델링 공사를 수행해 그 실력을 입증 받았다. 아파트 리모델링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07년 국내 최초 단지 전체 리모델링 아파트인 서울 방배동 쌍용예가클래식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당산동 쌍용예가클래식을 준공했고 현재 도곡동 동신아파트를 리모델링하고 있다. 이들 아파트는 지상 1개 층을 수직증축 하는가 하면 지하주차장을 신설하고, 진도 6~7규모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시공돼 입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아파트 디자인 혁신 작업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는 '쌍용예가 아티스트 공모전'을 실시해 실제 아파트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쌓아가고 있다. 현재 쌍용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디자인 저작권 등록은 총 426건에 달하고 의장등록 18건, 우수디자인(GD마크) 인증 23건 등 다양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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