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전세계 헤지펀드 유입자금이 1분기보다 60% 감소했다고 시장조사회사인 헤지펀드 리서치가 28일 밝혔다.
헤지펀드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헤지펀드에 유입된 신규자금은 총 383억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29% 증가했다.
그러나 이 중 2분기 유입자금은 109억달러로 1분기 274억달러에서 급감했다.
헤지펀드 컨설턴트인 찰스 그래던트는 "7월에는 헤지펀드가 1.5~2% 성장할 것"이라면서 "하반기에는 더 많은 돈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뉴욕 블룸버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