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현대차 울산공장 인근 학교에 7년째 장학금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 울산공장이 7년째 공장 인근 초중고교 6곳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는 11일 졸업시즌을 맞은 인근 지역 초ㆍ중ㆍ고교 6곳에 장학금 480만원을 전달했다. 현대차는 이날 양정초등학교(4명), 염포초등학교(4명), 효문초등학교(1명), 효정중학교(3명), 효정고등학교(4명), 마이스터고등학교(3명) 등 울산공장이 있는 울산시 북구 지역의 인근 6개 학교에 해당 장학금을 전했다. 이들 학교는 다시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 19명을 학교별로 자체 선정하고 졸업식에서 장학금을 전달한다. 학생 한 명에게 지원되는 장학금은 초ㆍ등학생이 20만원, 중ㆍ고등학생이 30만원. 효정중ㆍ고등학교가 11일 졸업식을 가졌고 마이스터고등학교 15일, 양정, 염포초등학교 18일, 효문초등학교가 22일로 예정돼 있다. 현대차는 2005년부터 이들 학교에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급된 전체 장학금은 지금까지 총 2,770만원이고 모두 114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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