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의 수수료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가 다음달 개설된다.
한국금융투자협회와 금융감독원은 내달 1일부터 주식거래 위탁매매수수료 비교공시 서비스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협회는 또 선물ㆍ옵션 위탁매매수수료와 신용융자이자율 비교공시도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증권사 간 수수료 비교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해 투자자의 실질적인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수수료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되면 증권사간 경쟁이 이뤄지게 돼 간접적인 수수료 인하 효과도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