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WTO각료회의 예정대로 도하서 개최

미국이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를 예정대로 중동에서 열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함으로써 테러의 영향을 극복하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가 21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상하이와 도하발 기사로 WTO가 내달로 예정된 각료회의를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서 예정대로 열기로 했다는 결정을 22일중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 이후 제기됐던 뉴라운드 협상계획의 불확실성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최근 WTO회원국들 사이에서는 중동에서 회의를 여는데 대한 위험 때문에 싱가포르가 대안으로 논의됐었다. 도하 개최 강행결정은 지난 주말 이틀전 딕 체니 미국 부통령과 카타르 국왕간의 전화통화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런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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