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일본 엔저 공습 우려에 1,950선도 위태

코스피 지수가 일본 엔저 공습 우려 속에 1,950선도 위협받고 있다.

코스피는 3일 오전 10시 2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69%(13.60포인트) 하락한 1,950.83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후반 일본 중앙은행이 대규모 양적완화를 시사한 것이 국내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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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가치가 떨어지는 엔저 우려 속에 수출주들이 대거 급락하고 있다.

운송장비가 3.98% 하락하며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1.51%), 전기·전자(-1.30%) 등도 내리고 있다.

자동차주들이 큰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5.88%), 현대모비스(-4.60%), 기아차(-4.13%) 등이 내리고 있다. 지난주 후반 반등했던 삼성전자는 이 시각 현재 2.01%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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