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北 김정은, '전승절' 맞아 시리아 대표단과 접견

지난 24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전승절'(7월 27일·정전협정 체결일)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북한을 방문한 시리아 대표단과 접견했다.


김 제1위원장이 압둘라 알 아흐마르 아랍사회부흥당 부총비서가 이끄는 시리아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는 김기남·김양건 노동당 비서,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과 하이삼 사아드 북한 주재 시리아 임시대리대사가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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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제1위원장과 시리아 대표단은 '친선적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지역 정세를 비롯한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제1위원장은 "위대한 수령님(김일성)의 접견을 여러 차례 받은 압둘라 알 아흐마르 부총비서를 만나게 돼 반갑다"며 "시리아 당과 정부에서 조국해방전쟁(6·25전쟁) 승리 60돌 경축행사에 대표단을 파견한 것은 조선 인민에게 커다란 고무"라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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