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일본 증시의 닛케이평균 지수는 전날보다 43.21포인트(0.51%) 하락한 8,434.61포인트, 토픽스 지수는 1.22포인트(0.17%) 내린 728.46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등 지표개선에도 불구하고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는 주춤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S&P가 골드만삭스ㆍ씨티그룹 등 글로벌 투자은행들의 신용등급을 무더기로 하향조정하면서 우려를 키웠다.
이날 공개된 일본의 10월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2.4% 증가하면서 전망치(1.1%)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오후 들어 낙폭을 다소 줄였다. 지수는 장중 한때 8,361.69포인트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엘피다(-5.64%)ㆍ소니(-1.44%) 등 IT주가 많이 하락했고 도요타(-0.79%)ㆍ닛산(-0.43%) 등 자동차주, 신일본제철(-0.54%)ㆍJFE(-0.71%) 등 철강주도 각각 약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