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반등세를 보이던 코아로직이 증권사의 비관적인 실적전망과 차익실현 매물로 급락했다.
코아로직의 주가는 22일 전날에 비해 7.45%(1,650원) 떨어진 2만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대한투자증권은 이날 “코아로직이 1ㆍ4분기 ‘어닝쇼크’ 이후 실적회복이 늦어지면서 2ㆍ4분기에도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투증권은 코아로직의 올해 예상 매출액과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14.8%, 34% 하향 조정했다.
권성률 대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아로직의 2ㆍ4분기 실적이 전 분기보다는 나아지겠지만 예상에 못 미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4ㆍ4분기 정도에는 소비자용 디지털 제품으로 매출 발생이 예상되지만 가격경쟁이 치열해 큰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