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인왕에 올랐지만 올 시즌 초반 성적이 나오지 않아 많이 걱정했는데 마음의 부담을 깨끗이 씻어내게 돼 말할 수 없이 기쁩니다.”
이선화(21ㆍCJ)가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로셸의 와이카길CC(파71)에서 열린 미국 LPGA투어 HSBC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우승, 한국 선수로는 첫 ‘매치플레이 여왕’에 오른 뒤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준결승에서 김미현을 꺾은 이선화는 “미현 언니가 결승에서 잘하라고 격려해줘 힘이 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