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의왕시, 초·중학생 스피치·토론대회 개최

경기도 의왕시는 학생들의 논리력 향상을 위해 오는 2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제2회 의왕시 초·중학생 스피치·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교별로 자체 예선을 거쳐 선발된 9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초등학생은 스피치대회, 중학생은 토론대회로 개최된다.

관련기사



초등학생 스피치대회는 저학년, 고학년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우리고장 의왕시를 비롯해 나의 꿈, 환경, 왕따 등 가운데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발표한다.

또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중학생 토론대회는 ‘학교내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규제해야 한다’ 라는 주제를 갖고 3명이 한 팀이 되어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한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개인과 팀별로 시상할 계획이다.

이영숙 시 창의교육지원과장은 “의왕시는 ‘교육 으뜸도시’를 만들기 위해 17개 초·중학교에 방과후 스피치·토론교실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고등학교까지 확대 운영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