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0세가 넘고 소득이 빚 원금 보다 많은 신용등급 6등급 이상만 신용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됐던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은 기존의 업종별 체계를 폐지하고 개별 가맹점 기준으로 바뀝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신용카드시장 구조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관련 법과 시행령, 감독규정을 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계좌 잔액 내에서 사용하는 직불형 카드는 예금계좌만 있으면 만들 수 있습니다.
정부는 직불형 카드의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소득공제율을 늘리고, 카드사들에게는 신용카드와 비슷한 수준의 부과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