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코레일 공항철도 하루 이용객 10만명 돌파

코레일 공항철도는 지난 8일 하루 이용객이 11만579명을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금까지 1일 최고 이용객은 지난달 3일 9만9,554명이었으며 지난 1일은 9만7,716명이었다. 공항철도는 현대건설이 운영할 당시 일일 평균 이용객이 1만7,160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난 2009년 11월 코레일이 인수한 후 다양한 마케팅 상품개발과 서울역까지 전구간 개통(2010년 12월29일)을 통한 수도권 전철 및 KTX와의 편리한 연계, 철도와 항공의 연계시스템 구축, 주말 바다열차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이용객 증가세가 급증해 10만명을 돌파하게 됐다. 한편, 지난해 12월29일 전구간 개통 후 매월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전구간 개통 후 총 누적이용객도 1,400만명을 돌파했다. 전구간 개통 후 월별 일일 평균 이용객은 지난 1월 5만5,679명, 2월 6만1,476명, 3월 7만2,132명, 4월 7만8,559명, 5월 8만3,248 명, 6월 8만6,863명 등으로 증가세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코레일 공항철도 관계자는 “서울도심과 인천국제공항을 최단시간에 잇는 공항철도의 편리성이 점차 알려지고 전사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여름 비수기임에도 증가세가 이어져 10만명을 돌파하게 됐다”라며 “공덕역이 개통되는 연말에는 1일 이용객 2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코레일 공항철도는 개통 후 첫 10만돌파를 맞아 오는 13일 10만돌파 기념 및 20만 달성을 기원하는 기념 떡 컷팅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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