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첫 선을 보인 무선 전자펜이 출시 하루 만에 1만대를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프리샛은 차세대 보급형 무선 전자펜 ‘듀오’의 1차 공급 물량 1만대를 중국의 싼커 테크놀로지에 수출하기로 계약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선 전자펜 ‘듀오’는 빌 게이츠 전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 마우스를 대체할 미래의 입력장치로 예견해 화제를 모은 제품으로, 15일 공개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회사측은 제품 출시행사에 참석한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가들의 해외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제품에 대한 구입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출시 발표 하루 만에 해외 기업과 출시 계약을 맺게 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