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케이맥, 알러지 진단기기 2종 중국인증 획득

중국시장 본격화 등 세계시장 공략 나서

대덕특구 바이오ㆍ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케이맥은 알러지 진단기기에 대한 중국인증(SEDA)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받은 기기는 알러지 진단 스트립 리더기인 어드밴슈어 알로스캔 2.0과 알러지 면역스트립 자동화 측정기기인 어드밴슈어 알로스테이션 에스 등 2개다.


특히 어드밴슈어 알로스테이션 에스는 기존의 알러지 진단기기인 알로스테이션 1.0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자동화 측정기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LG생명과학과 공동 개발한 제품이며 지난해 LG생명과학과의 독점 공급계약을 통해 국내 시장에 런칭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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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케이맥은 올 한해를 바이오ㆍ의료진단 사업의 성장 원년으로 삼고 국내 시장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집중 공략을 펼치고 있다.

케이맥은 지난해 12월 영동제약과 분자진단 자동화기기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19일에는 LG생명과학과의 면역진단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국내 유명 제약사들과 Real Time-PCR 등의 분자진단기기 공급 계약을 앞두고 있다.

또한 케이맥은 POCT 시장에도 접근중이다. 지난 해 3M에 잔류항생제 측정기를 공급한 데 이어 최근 해외 진출이 활발한 국내의 한 POCT 전문 기업과 ‘정량 진단 키트 및 Reader’에 대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유럽업체와의 사업도 진행중이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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