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지수, 외국인 및 기관 매도에 약보합권 등락

코스피지수가 장중 한 때 2,000선 밑으로 하락했다. 유로존 리스크와 함께 유가 상승, 엔화 약세 등으로 지수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1.36포인트(0.07%) 떨어진 2006.44를 기록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미국증시는 고용 주택 지표 개선에 힘입어 소폭 상승하며 마감됐다.

관련기사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자수가 2008년 3월 이후 최소를 기록했으며 12월 주택가격지수도 월가 전망치를 상회했다.

또 그리스 의회의 국채교환법안 통과로 유로존 위기 심화 우려도 완화되면서 주가상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보이며 약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개인만이 500억원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0억원 가량 내다팔며 지수하락을 이끌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1.51포인트(0.28%) 상승한 542.64를 기록하고 있다.


성시종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