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피부관리업체와 여행업체 등이 커플들을 위한 이벤트를 벌인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피모발관리업체 `까망'은 탈모로 고민하는 남자친구나 남편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를 2월 11일까지 홈페이지(www.ggamang.co.kr)에 남기면 1등(1명)에게 3개월 무료관리 이용권, 2등(3명)에게 탈모관리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응모자 전원에게는 1회 두피관리 무료이용권을 보내준다.
인터넷 여행사 `넥스투어'(www.nextour.co.kr)는 2월 12일과 13일 월미도 여행을 떠나는 커플에게 밸런타인데이 기념 생크림 케이크를 함께 만드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 여행상품의 가격은 1인당 3만5천원.
피부관리 업체인 `스파뷰티센터 블룸'은 2월 말까지 커플이 함께 피부와 경락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커플프로그램' 등록시 10%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커플링도선물로 준다.
같은 업종의 `스킨케어5000'도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관리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이용금액의 10%를, 커플고객에게는 20%의 적립금을 제공한다.
명동의 휘트니스클럽 `휴레스트웰빙'은 2월말까지 여성 회원이 남자친구를 회원으로 추천해 3개월 이상 등록할 경우 가입기간을 1개월 연장해 준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