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日 노무라證, 미국식 기업지배구조 도입

일본 최대 증권사인 노무라 증권이 미국식 기업지배구조를 받아들여 인사, 보상, 감사 등 3개 위원회를 두기로 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노무라 증권의 이 같은 조치는 사외이사가 주축이 되는 인사, 보상, 감사위원회의 설치를 통해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특히 전통적인 일본식 기업 경영에서 탈피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노무라 증권은 신임 사장에 노부유키 코가 부사장을 선임하고, 주이치 유지이에 전 사장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코가 사장은 전후 두 번째로 젊은 52세에 일본 최대 증권사의 최고경영자(CEO)가 됐다. <정구영기자 gychung@sed.co.kr>

관련기사



정구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