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말말말] "설화(舌禍)로 하루 아침에 잘리는 일도 없을 것"外

▲"설화(舌禍)로 하루아침에 잘리는 일도 없을 것."-한인섭 서울대 법대 교수, 김재원 새누리당 대변인 내정자가 취기에 한 욕설파문으로 자진 사퇴한 데 대해, "정당의 대변인이나 정부의 공보실 담당자가 폭탄주 대신 차를 마시면 차분하게 정책을 설명하고 질문 받는 게 바람직하다"고.

▲"대단히 미덥지 못하다."-박찬종 변호사, "대통령은 국가원수로서 형법수호의 최고책임자라는 사실을 대선 후보들은 깊이 인식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것 같다"면서.


▲"첫 탄생에는 큰 변화를 새 모델에서는 디테일한 진화를."-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혁신이 늘 급진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아이폰의 탄생은 급진적인 변화였지만 애플은 새 모델을 소개하면서는 세부적으로 진화를 거듭해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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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가 아니라 묵언수행을 할 때다."-이재화 변호사, "이정희 전 의원이 비례대표 부정경선 문제로 진보세력에 치명타를 날리더니 대선후보로 나서서 민주진보진영의 정권교체에 재를 뿌리려고 한다"면서.

▲"가짜로는 지속적인 이익을 만들 수 없다."-권도균 프라이머 대표, "스토리와 제품은 돈으로 만들 수 있고 가짜 데이터를 채우고 경품미끼로 회원을 모으는 것도 쉽다. 언론에 띄우고 투자도 받을 수 있지만 진정한 사업을 하려면 가짜로 해서는 안 된다"며.

▲"한글이 진짜 한류다."-천세영 충남대 교육학과 교수, "대한민국의 힘은 한글에 있음을 하루빨리 깨닫고 한글교육 방법을 혁신해야 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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