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절약·겸손 실천… 두산家의 구심점이었죠”
 | 16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회장의 부인 명계춘 여사의 빈소에서 두산가
의 여섯 형제가 도열해 조문객을 맞고 있다. 박용곤(오른쪽부터) 명예회장, 박용오 회장, 박용성 회장, 박용
만 회장, 박용욱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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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회장 부인 명계춘 여사 별세
“평생 절약·겸손 실천… 두산家의 구심점이었죠”
김민형 기자 kmh20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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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회장의 부인 명계춘 여사의 빈소에서 두산가
의 여섯 형제가 도열해 조문객을 맞고 있다. 박용곤(오른쪽부터) 명예회장, 박용오 회장, 박용성 회장, 박용
만 회장, 박용욱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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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고(故)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회장의 부인인 명계춘 여사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학교 장례식장 1호실은 하루 종일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지난 2005년 '형제의 난'을 일으켜 형제들과 반목했던 박용오 전 두산 회장도 형인 박용곤 명예회장, 동생인 박용성 두산그룹 회장 등 형제들과 함께 상주로 나서 문상객을 맞았다.
이날 재계 인사로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가장 먼저 빈소를 방문해 조문을 마쳤으며 최태원 SK 회장, 조석래 전경련 회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등이 빈소를 다녀갔다. 또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이 조화를 보냈다.
정부 인사로는 한승수 국무총리, 이만의 환경부 장관 등이 직접 조문했으며, 이명박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 등이 조화를 보내 고인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또 김정태 하나은행장, 신상호 신한은행장 등 금융계에서도 잇달아 조화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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