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036570]의 해외시장진출이 활발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17일 전망했다.
박한우 연구위원은 "엔씨소프트는 아시아 시장을 넘어 미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며 "리니지II, 시티 오브 히어로스의 상용화와 향후 길드워즈, 타뷸라라사등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엔씨소프트가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장도 예상된다"며 중국시범 서비스에 많은 사용자가 접속했고 일본의 초고속 인터넷 보급이 확산되고 있어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위원은 그러나 "웹젠은 중국을 제외하면 매출이 미미한 편이고 중국 매출도 감소세에 있다"며 "웹젠은 엔씨소프트보다 후발 주자여서 엔씨소프트와 같은수준의 역량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웹젠도 점진적으로 해외 진출을 하고 있으며 차기작 부재로 인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며 "차기작에 대한 평가는 공개시범 서비스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때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