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메릴린치, 삼성전자 목표주가 대폭 하향

메릴린치가 삼성전자의 휴대폰과 TFT-LCD 사업부에 대한 부정적 전망으로 12개월 목표주가를 95만원에서 70만원으로 낮춘다고 15일밝혔다. 메릴린치의 우동제 애널리스트는 오는 16일 발표할 예정인 삼성전자의 2.4분기매출액은 15조5천800억원, 영업이익은 3조9천200억원, 순이익은 3조200억원으로 각각 예상된다고 말했다. 우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실적전망이 낮아질 수 있는 위험이 있으며 이는 주로휴대전화 단말기 사업부 때문이며 D램과 플래시메모리 부문은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2.4분기에 미국과 한국에서 휴대폰 판매가격을 1.4분기보다 10% 이상 내리는 공격적인 가격인하를 단행함에 따라 휴대폰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2%포인트 이상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삼성전자가 휴대폰과 TFT-LCD 부문에 대한 하반기 실적전망을 보수적으로 제시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메릴린치는 이미 TFT-LCD부문의 영업이익률은 2.4분기에 고점을 찍은 후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메릴린치는 삼성전자의 내년 주당순이익 예상치는 휴대폰부문의 영업이익률 5%포인트 감소와 TFT-LCD 가격 10% 인하 등을 반영, 12% 하향조정하며 12개월 목표주가도 70만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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