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업체 케이비테크놀러지(이하 케이비티)는 중남미 브라질 업체와 연간 1,000만장 규모의 스마트카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케이비티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되는 카드는 중남미 지역 금융ㆍ통신ㆍ공공분야에서 사용될 예정”이라며 “해외매출 중 금융제품이 큰 케이비티로서는 통신ㆍ공공등 다른 분야 시장으로 진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년 월드컵과 2016년도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며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브라질은 올해부터 공공사업분야에도 스마트카드를 도입하기로 해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또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미주지역도 점차 스마트카드 시장이 확장되는 추세로 이를 통한 추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