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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끝낸 지성 "토트넘 나와"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 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난적 토트넘과 오는 5일 오전1시10분(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전체 38라운드) 원정을 치른다.


승점 61(19승4무3패)로 리그 2위에서 호시탐탐 선두탈환을 노리고 있는 맨유는 1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3)의 기세를 볼 때 남은 경기 전승을 목표로 싸워야 한다. 하지만 상대가 3위(승점 53)인데다 원정경기라 승리를 장담하기는 힘든 상황. 지난달 24일 유로파리그 아약스전에서 주장으로 활약한 뒤 27일 끝난 노리치 시티와의 리그 26라운드에 결장한 박지성(31)은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라 그라운드를 밟을 가능성이 크다. 올 시즌 3골 6도움을 올리고 있어 중요한 일전인 토트넘전에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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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동원(21)의 선덜랜드는 4일 오후9시 전통의 라이벌 뉴캐슬과 맞붙고 박주영(27)의 소속팀 아스널은 3일 오후9시45분 리버풀과 격돌한다. 월드컵 예선 쿠웨이트전을 치르고 지난 1일 출국한 박주영은 끊이지 않는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어 출전 확률은 낮아 보인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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