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7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중국 굴삭기 판매와 브라질등 신흥국가에서의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전일종가 2만7,10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하석원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굴삭기 판매 호조와 브라질 투자에 따른 기대감으로 최근 이틀 9% 반등했다”며 “중국 판매와 신흥국가의 높은 성장세, 상반기 양호한 실적 등을 감안할 때 주가 모멘텀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특히 “성능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 상승, 경쟁업체대비 최고 연료효율 등으로 향후 브라질시장에서 굴삭기 판매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브라질내 시장점유율이 15% 이상 확대되는 등 중남미 매출비중은 올해 3%에서 2013년 10%로 증가하며 향후 가장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