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성 총리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세계식량정상회의(WFS)에 참석하기 위해 13일 출국했다.유엔식량농업기구(FAO)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식량정상회의에는 1백70여개국에서 대통령과 총리급인사 30여명을 포함한 대표단이 참석, 오는 2015년까지 영양부족 인구를 현재의 8억여명에서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범세계적 협력을 다짐하는 「로마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총리는 16일 이붕 중국총리와 한·중 총리회담을 갖는 것을 비롯, 프로디 이탈리아, 브루톤 아일랜드 총리 등과도 회담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