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국제상품 시황] 금선물 2월물 2.17% 하락

지난주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선물 2월물은 온스당 36.90달러(2.17%) 하락한 1,660.1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주택지표 등 경제지표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낮아졌다. 하지만 미국의 재정절벽 우려감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폭을 좁혔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톤당 234달러(2.90%) 하락한 7,831달러에 마감했다. 주초 전기동은 중국의 긍정적인 제조업 지표 결과에 8,10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지만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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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2월물 선물은 배럴당 1.41달러(1.62%) 상승한 88.66달러에 마감했다.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개선된데다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지수가 양호한 수치를 보이는 등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3월물 옥수수는 부셸당 28.75센트(3.93%) 하락한 702센트, 3월물 소맥은 부셸당 22센트(2.70%) 하락한 792센트, 그리고 3월물 대두는 부셸당 62.25센트(4.17%) 하락한 1,429.25센트에 마감했다. 지난주 농산물은 중국이 수출 주문을 취소하며 수요가 줄어든 게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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