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아울렛 부지가 경기도 파주시 파주출판문화산업단지로 결정됐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8일 한국주택공사가 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한 파주출판문화정보 국가산업단지 2단계 상업용지 입찰에서 약 3만9,332㎡(1만1,898평) 규모의 15개 필지를 낙찰받았다고 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 부지에 내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영업면적 3만3,000㎡(1만평)규모의 프리미엄 아울렛을 건설할 계획이다.
해당 부지는 현재 신세계첼시가 아울렛을 짓고 있는 통일동산에서 5.6km, 문발IC에서는 0.4km 떨어져 서울 및 기타 수도권 지역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현재 이 지역 주민들이 장시간 머물수 있는 문화공간이 부족한 점을 감안, 관련 시설을 보강해 파주 아울렛을 쇼핑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쇼핑타운으로 꾸밀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