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약] 동구제약, 약화사고 보상보험 무료로 들어줘

[제약] 동구제약, 약화사고 보상보험 무료로 들어줘『약사님의 약화사고 걱정을 덜어줍니다』 제약업체가 이색 보험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동구제약(대표 이경옥·李敬玉)은 이달부터 개국약사들에게 약화사고가 발생했을 때 배상 해주는 보험상품을 무료로 들어주고 있다. 동부화재가 국내 최초로 약국 경영자를 겨냥해 개발한 「플러스 약국종합보험」의 보험료를 3년간 전액 부담하기로 한 것. 동구가 이런 마케팅전략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의약분업 이후 치열한 판매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회사 마케팅 관계자는 『안정적 거래선확보와 신제품 출시때 랜딩이 원활히 이뤄지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하고 『구좌당 월 보험료가 5만 1,700원으로 올해에만 7,000만~8,000만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약국종합보험」에 가입하면 약사 사망과 후유장애시 최고 500만원, 약화사고시 사고당 1억원, 약국 시설물 파괴로 인한 소비자 부상시 사고당 2,000만원을 보장한다. 동구는 기존거래선 뿐만 아니라 신규거래선에도 무료 보험가입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문의 (02)688_9611~5 입력시간 2000/06/12 18:4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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