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KCC 김천일반산단에 공장 설립키로

이철우(왼쪽부터) 국회의원과 김관용 경북지사, 정몽익 KCC사장, 박보생 김천시장이 MOU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김천시에 국내 최대 건축자재 생산업체인 ㈜KCC의 공장이 들어선다. 박보생 김천시장과 정몽익 KCC사장은 지난 5일 김천시청에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KCC는 오는 2015년까지 김천일반산업단지 16만5,000㎡의 부지에 3,000억원을 투자해 유리섬유를 원료로 하는 그라스울 과 미네랄울 등의 건축자재를 생산할 예정이다. KCC공장이 들어서면 500명 이상의 신규고용이 창출될 뿐 아니라, 수십 곳에 달하는 협력업체가 동반 입주하게 돼 지역의 채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