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삼본정밀전자가 실시한 공모주 청약의 첫날 경쟁률이 4.6대1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기업공개 대표주관사인 현대증권은 27일 삼본정밀의 공모청약 일반배정 물량 40만주에 184만3,780주가 신청돼 이 같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청약증거금은 81억1,263만원으로 집계됐다.
삼본정밀은 이어폰ㆍ헤드폰 등 소형 음향기기 및 휴대폰 키패드 제조업체로 올 상반기에 각각 416억원, 82억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본정밀의 공모주 청약은 28일까지 실시되며 다음달 5일 상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