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치권 "정기국회 84일간 단축 운영" 합의

이번 정기국회는 통상적인 회기 100일을 채우지 못하고 17대 대선의 공식선거 직전까지 84일간으로 단축 운영되게 됐다. 대통합민주신당 김효석,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10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다음달 17일부터 오는 11월4일까지 19일간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정기국회 활동은 11월23일 종료한다는 데 합의했다. 또 국회는 다음달 8일 새해 예산안ㆍ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듣고 이날부터 12일까지는 상임위별로 예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국회는 다음달 5일부터 이틀간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청취하기로 했다. 7~9일에는 각각 정치ㆍ통일ㆍ외교ㆍ안보, 경제, 교육ㆍ사회ㆍ문화 분야에 대해 대정부질문이 실시된다. 대정부 질문에는 분야당 10인씩 총 30명이 질문자로 나서게 되며 정당별로는 대통합민주신당 5인, 한나라당 4인, 비교섭단체 1인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