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리쇼' 한국계 미국인 메이 리 한양대 특별강연
윤홍우 기자 seoulbird@sed.co.kr
'아시아판 오프라 윈프리 쇼'로 불리는 '메이리 쇼'를 제작ㆍ방송하는 한국계 미국인 메이 리(사진)가 한양대에서 특별강연회를 갖는다.
한양대 사회과학대(학장 최병대)는 12일 메이 리가 '글로벌 미디어와 여성'을 주제로 13일 오후1시부터 교내 정보통신관 9층에서 강연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에서 그는 아시아인으로 차별을 극복하고 언론인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미국 CNNㆍABCㆍCNBC에서 메인 앵커와 특파원을 했던 경험 등을 들려준다.
그는 지난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방송제작사를 설립하고 메이리 쇼를 제작, 홍콩 스타TV의 영어 채널인 스타월드를 통해 방송하고 있다. 메이리 쇼는 오는 10월4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10시 케이블TV 라이프 스타일 채널 올리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입력시간 : 2007/09/12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