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27일 삼성전자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삼성전자의 주력 사업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면서 신용등급 전망을 변경한 배경을 설명했다.
무디스는 삼성전자에 대한 장기 신용등급으로 최고 등급보다 4단계 낮은 ‘A1’을 부여했다.
앞서 지난 3월 무디스는 글로벌 소비가 위축되면서 향후 12~18개월간 삼성전자의 수익성이 낮아질 전망이라면서 신용등급 전망을 낮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