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위급상황 'T로밍 세이프가드'

SK텔레콤이 해외에서 위급한 상황에 처한 여행자들을 도와주는 'T로밍 세이프가드' 서비스를 선착순 5,0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T로밍 세이프가드는 여행자보험 형태로 제공되는 안전 여행 지원 서비스로, 미국ㆍ중국ㆍ일본ㆍ캐나다ㆍ호주ㆍ영국ㆍ프랑스 등 전세계 118개국, 2,000여 도시에서 최고 2,000만원 한도의 현지 의료지원 서비스와 ‘안심 여행 도우미’ 서비스, 컨시어지 서비스로 구성됐다. 여행이나 출장 중 도움이 필요할 때 정해진 번호로 전화를 걸면 전문 상담사들이 전화나 문자ㆍ이메일 등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알려주고 필요한 서비스를 알선해준다. 특히 현지에서 사고나 도난ㆍ분실 등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병에 걸린 경우 등을 대비해 SK텔레콤은 세계적인 해외여행 안전 여행 지원 서비스 회사인 ‘어시스트 카드’와 서비스 제공 계약을 맺었다. 서비스 운영은 ‘어시스트 카드’가 담당한다. T로밍 세이프가드 서비스는 오는 2012년 2월 29일까지 T로밍 홈페이지나 인천ㆍ김포공항 T로밍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로밍 세이프가드 서비스를 내년 12월까지 시험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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