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11월 1일 부산 김해공항 신국제선여객터미널 준공에 맞춰 입국장 안에 로밍 센터를 열고 공항 이용객에게 로밍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LG텔레콤은 김해공항 로밍 센터가 문을 열면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직영점을 방문해 로밍서비스를 받아야했던 부산, 경남권 가입자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LG텔레콤은 중국과 등 7개국에 제한된 자동로밍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미국, 뉴질랜드 등 5개국에도 적용하고 연말까지 모두 15개 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