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개선, 미백, 자외선 차단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화장품 허가가 빨라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다음달부터 기능성화장품의 신속심사를 위해 기존성분과 유사한 제품의 경우 기술심사를 면제해 심사기간을 60일에서 15일로 단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식약청의 한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품목인 만큼 시장에 빠르게 출시해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식약청은 최근 인터넷 등에서 일부 제품들이 허위ㆍ과대 광고되고 있는 만큼 반드시 ‘기능성화장품’이라고 표기된 제품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그동안 승인된 7,200여개의 기능성화장품은 식약청 홈페이지의 화장품정보방에 가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