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역대 최저 투표율이었던 지난 18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33.1%보다 4.1%p 높은 수치다. 당초 오전에 18대 총선보다 낮았던 투표율은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높아지면서 계속 격차를 벌려나가고 있다.
하지만 54.5%의 최종 투표율을 보인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38.3% 보다는 1.1%p 낮은 수치를 보인다.
지역별 투표율은 세종특별자치시가 43.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그 뒤를 전남(42.9%)과 강원도∙경북(41.5%), 제주(40.7%)가 잇고 있다.
인천은 34.5%로 계속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서울은 35.7%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