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사용안한 카드포인트 8,500억원 넘어

신용카드 이용자가 쓰지 않은 적립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산할 경우 8,0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춘 열린우리당 의원은 30일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8개 신용카드사의 미사용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산하면 지난 6월 말 현재 8,514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삼성카드가 2,10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비씨카드(2,024억원), LG카드(1,895억원), 국민카드(1,231억원)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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