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측근비리를 수사중인 김진흥 특별검사팀은 23일 경기도 분당의 삼성물산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에게 2,100만원을 건넨 이회사 이모 상무의 계좌 관련자료를 제출받았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또 최씨가 2,100만원 외에 삼성물산측으로부터 추가로 받은 자금이 있는지 여부도 조사중이다. 특검팀은 삼성물산에 대한 계좌추적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 상무 등 삼성 임직원들에 대한 소환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특검팀은 25일 수사연장 여부와 함께 지난 16일 사퇴한 이우승 전 특검보 후임인사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규진기자 sk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