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욱(26ㆍ타이틀리스트)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야코바클래식을 공동 20위로 시작했다.
나상욱은 27일(한국시간) 멕시코 킨타나루 엘카멜레온골프장(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골라내 2언더파 68타를 기록, 7타를 줄인 선두 보 반 펠트(미국)에 5타 뒤진 공동 20위에 올라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양용은(37ㆍ테일러메이드)은 1언더파 공동 31위, 재미교포 오승준(27)은 1오버파 공동 66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