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종료 19초 전에 터진 문경은의 역전 결승 3점포가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에 극적인 승리를 안겼다.
제23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한국 남자 농구는 13일 새벽 카타르 알 가라파의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 리그 1조1차전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종료 20초 전까지 61대63으로 뒤지다가 문경은의 3점포에 힘입어 64대63의 드라마 같은 승리를 거뒀다.
문경은은 “좋아하는 위치에서 공을 잡게 돼 자신 있게 던졌다”면서 대역전승의 기쁨을 표현했다.
한국은 14일 0시30분 홈팀 카타르와 8강 리그 2차전을 갖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