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산시] 부두인근 주택단지 허가 민원발생등 물의

8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 97년 완공한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 삼미금속 부두의 경우 공사기간중인 94년 부산시에서 부두배후지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건설을 허가하면서 주민민원이 발생해 지금까지 부두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이 부두는 모두 556억6,000만원을 들여 다대동 앞바다 1만3,800여㎡를 매립해 3만6,300여㎡ 규모로 지난 92년 착공했으나 부산시에서 뒤늦게 아파트단지를 조성하면서 소음과 분진으로 주민 민원이 발생해 지금까지 부두를 운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따라 부두 완공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삼미금속부두는 부두이름도 붙이지 못한 채 방치되면서 주말에 낚시꾼들만 이용하고 있다. 부산=류흥걸기자HKRYU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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