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李洪淳)가 일본의 PC전문 유통업체인 소텍과 합작판매회사를 설립한다.
삼보컴퓨터는 소텍과 전략적제휴를 맺고 50대50의 지분으로 합작판매사인 소텍컴퓨터(가칭)을 설립키고 합의, 14일 정식계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소텍은 합작회사에 영업부문 일체를 이관하고, 삼보도 판매업무와 일본의 주문자상표부착(OEM) 공급창구를 위임할 계획이다. 소텍은 노트북의 제조를 일본 대기업에 위탁하고 있으나 삼보로 바꿀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삼보는 합작사를 통해 전략적 수출모델인 저가형 PC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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