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는 한 여름 밤 무더위를 식혀줄 시민음악회를 오는 20일 오후 8시 부곡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장남감병정’의 박강성, ‘골목길’의 이재민, 바리톤 여현구 성악가와 락밴드 10월의 아침 댄스 스텝걸, 뮤지컬 갈라 등이 출연해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에 이어 화려한 불꽃놀이도 이뤄진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한 여름 밤의 무더위를 음악의 선율에 날리고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문화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