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비츠로셀은 KOTRAㆍ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총 15개 정부기관 및 지원단체로부터 다양한 지원 및 혜택을 받게 된다.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최소 50억 원에서 최대 80억 원의 핵심ㆍ응용기술 연구개발(R&D)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해외시장진출 중장기 계획 수립 및 해외 판촉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됨에 따라 차세대 전지 개발 및 해외 마케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이 회사는 리튬일차전지 및 특수전지와 관련하여 보유하고 있는 핵심 기술 및 노하우를 응용해 향후 군체계 산업에 적용되는 군용장비 전원인 앰플전지와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EDLC(Electrical Double Layer Capacitor), 에너지 저장장치인 NI-Zn계 레독스 플로우 전지 등의 신개념 차세대 전지 개발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또 미국의 스마트 그리드 기기(전기, 수도 및 가스 Meter, 원격검침장비 등)시장이 2015년까지 약 53.8%의 급격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해외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비츠로셀은 약 2,000억 규모의 매출이 가능하도록 충남에 2공장 신축 및 1공장 확장을 진행하였으며 오는 9월 제품 양산을 목표로 1공장과 2공장의 자동화 설비 등 내부 시설에 선행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장승국 대표는 “투자비율을 100으로 보는 경우, 기존 제품군의 경쟁력 강화 및 시장 확대를 위해 41%, 미래 주력제품의 개발 및 시장확대를 위해 59% 수준의 투자 비율을 유지해, 기존 사업군과 미래 사업군의 균형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며 “월드클래스300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2014년 매출 1,200억 원 이상, 2015년 매출 1,500억 원을 통한 세계 2위, 2018년 매출 2,000억 원 이상을 통한 세계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매년 영업이익 14%~15% 달성을 통해 매출성장과 더불어 지속적인 수익성 강화를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추구하겠다고”고 말했다.
비츠로셀은 국내 최초로 리튬일차전지의 국산화에 성공해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및세계 3대 기업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