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는 18일 서울 태평로 파이낸스센터 야외 행사장에서 '포드 뉴 머스탱'의 출시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한국판매에 나선다고17일 밝혔다.
'포드 머스탱'의 풀 체인지 모델인 '포드 뉴 머스탱'은 머스탱 고유의 디자인을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현, 날렵한 트렌디 스포츠카의 스타일이 살아 있으며 15cm 길어진 휠 베이스로 실내 탑승 공간이 한층 넓어졌다.
2004년과 2005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각각 쿠페와 컨버터블을 선보인 이후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로서 미국내 1만2천여대의 대기 수요로 올해 국내에는 50대만 한정 공급된다.
국내 출시된 모델은 V6 4.0L 엔진을 장착해 5천300rpm에서 최대출력 213마력(ps)을, 3천500rpm에서 최대토크 33.2kg/m를 발휘한다.
판매가격(부가세포함)은 컨버터블 4천270만원, 쿠페 3천680만원이며 4월 한달간예약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