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성지구에서 ‘휴먼시아’ 2ㆍ5단지 국민임대 아파트 1,101가구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용면적 39㎡ 252가구는 임대보증금 1,400만원에 임대료 월 11만8,000원이며 46㎡ 707가구는 1,900만원에 17만1,000원, 59㎡ 142가구는 3,200만원에 26만6,000원으로 정해졌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227만5,580원(4인 이상 가구는 249만7,670원) 이하, 보유토지 5,000만원 이하, 자동차 2,200만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만 신청할 수 있다. 용인시 거주자가 1순위, 수원ㆍ성남ㆍ광주ㆍ이천ㆍ의왕ㆍ화성ㆍ오산ㆍ안성ㆍ평택시 거주자가 2순위, 기타 지역은 3순위로 신청 가능하다. 59㎡ 주택의 경우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이며 6회 이상 납입자는 2순위, 나머지는 3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의 국민임대주택 홍보관에서 오는 23~26일 사이 월평균 소득과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수하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8일, 계약은 3월7일부터 사흘간이다.
용인 구성지구는 총 30만8,000평 면적에 5,200가구가 건설되는 택지개발지구로 동백~죽전~분당간 도로가 지구중심을 통과하고 분당선 연장선과 용인경전철 등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 지구 3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공원ㆍ녹지율이 30%를 넘는 등 쾌적한 전원형 주거단지로 개발된다. 지구내 초ㆍ중ㆍ고교가 신설된다. 1588-9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