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다원시스, 포스코건설과 50억원 규모 공급계약

다원시스는 13일 포스코건설과 포스코(광양)4열연공장의 Edge Heater 설비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50억 6,000만원으로 매출액 대비 12.8%이며, 계약기간은 2013년 5월 10일까지이다.


Edge Heater 란 제철소의 열연공정에서 열연강판의 생산시 품질유지와 불량방지를 위한 필수설비로 취급되고 있으나 고난이도 기술을 필요로 하여 현재까지 국산화에 성공하지 못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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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시스 관계자는 “이번 포스코(광양)4 열연공장의 Edge Heater 설비 공급계약은 열연공장에 설치되는 최초의 국산화 설비이며, 현존하는 설비 중 가장 큰 용량으로 공급된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설라인 뿐만 아니라 기존설비의 유지보수와 노후설비에 대한 교체시장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최첨단 설비기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위를 확보할 것이다”고 전했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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