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솔브레인, 자회사 적자ㆍBW/CB 전환 우려 지나치다 - 교보證

교보증권은 7일 솔브레인에 대해 자회사의 적자와 이달말 신주인수권부사채(BW)ㆍ전환사채(CB) 전환 물량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현재 주가수준이 낮아 매수 관점으로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전일종가 3만8,650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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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수 연구원은 "솔브레인은 지난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39%, 46% 증가한 1,287억원과 18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낼 것"이라며 "2011년 전체로는 자회사 솔브레인MI의 적자로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 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BWㆍCB 전환에 따른 희석 영향은 11%(대주주분 제외 시 9%) 정도지만 4분기 이전에 진행되기 힘들다"며 "올해 LCD 업황 개선에 따른 성장세와 자회사 실적 개선이 예상돼 밸류에이션 매력 감소 요인이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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